JPEG, HEIF, RAW 차이와 선택 기준 – 미러리스 카메라 저장 방식 구분

JPEG, HEIF, RAW 차이점
JPEG, HEIF, RAW 차이점

 

스마트폰이든 미러리스든, 사진을 찍을 때마다 카메라는 사진을 ‘파일’로 저장합니다.

그런데 막상 설정을 열어보면 JPEG, HEIF, RAW 같은 낯선 용어들이 등장하죠.

이게 뭐가 다른지, 그리고 언제 어떤 포맷을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순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메라의 주요 저장 방식인 JPEG, HEIF, RAW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 어떤 상황에서 어떤 포맷을 선택해야 하는지까지 시원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은 분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입니다.

 

 

1. JPEG –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포맷

JPEG(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익숙한 포맷일 겁니다.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 앱으로 찍은 사진도, 오래된 디지털카메라 사진도 대부분 JPEG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파일입니다.

용량이 raw파일 보다는 작고 조금 보정이 되어 있는 파일 형식입니다.

 

📌 장점

  • 압축 효율이 높아 용량이 작다
  •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서 완벽히 호환됨
  • 빠르게 저장되고, 바로 SNS나 메일로 공유 가능

 

⚠️ 단점

  • 압축 과정에서 이미지 품질 손실이 발생
  • 화이트밸런스나 노출 등을 나중에 수정할 여지가 적음

📷 추천 사용 상황: 여행, 일상 기록, SNS용 사진 등 빠르게 찍고 공유하고 싶은 경우

 

 

 

 

2. HEIF – 차세대 고효율 포맷

HEIF(High Efficiency Image File Format)는 JPEG보다 더 뛰어난 압축 효율을 자랑하는 최신 이미지 포맷입니다.

특히 아이폰에서는 기본 저장 방식으로 많이 사용되며, 같은 화질에서 JPEG보다 용량이 작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윈도우에서 사용할 때는 때에 따라서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는 파일입니다..

 

📌 장점

  • 같은 품질 기준에서 JPEG보다 40~50% 작은 용량
  • 애플 생태계(iOS, macOS)에서 자연스럽게 활용 가능
  • 동영상(H.265)과 연계되어 Live Photo 등에서 유리

⚠️ 단점

  • 일부 구형 기기나 소프트웨어에서 호환이 안 될 수 있음
  • PC에서 편집 시 변환 과정이 필요할 수 있음

📷 추천 사용 상황: 저장 공간을 아껴야 하는 아이폰 유저, 일상 사진 기록에 적합

 

 

3. RAW – 사진의 모든 정보를 담는 포맷

RAW는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데이터’라는 의미 그대로, 센서가 받아들인 빛의 정보를 거의 그대로 담아낸 포맷입니다.

JPEG처럼 압축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 한 장의 용량이 매우 크지만, 그만큼 보정의 자유도도 매우 높습니다.

고화소의 카메라라면, 보정을 하기 위해서 고사양의 pc가 필요합니다.

6천만 화소의 카메라도 보유하고 있는 저는 32기가램에 지포스 4060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 장점

  • 노출, 화이트밸런스, 색감 등을 후편집에서 자유롭게 조절 가능
  • 최고의 화질 확보 – 프로 사진가, 제품 촬영 등에 적합
  • 그림자나 밝은 부분을 살릴 수 있는 여유가 큼

⚠️ 단점

  • 용량이 크고 저장 속도도 느림
  • 전용 프로그램에서만 열리고 편집할 수 있음 (예: Lightroom, Capture One)
  • 편집 전까지는 색감이 밋밋하게 보일 수 있음

📷 추천 사용 상황: 인물 화보, 제품 사진, 풍경 등 전문 보정이 필요한 촬영

 

4. 한눈에 보는 JPEG, HEIF, RAW 비교표

구분 JPEG HEIF RAW
화질 보통 좋음 최상
용량 작음 더 작음 매우 큼
편집 유연성 낮음 보통 매우 높음
호환성 최고 중간 낮음
추천 사용자 일반 유저 아이폰 유저 전문가

 



 

5. 어떤 포맷을 선택해야 할까?

자, 이제 핵심만 요약해볼까요? 사진을 찍는 목적과 나의 편집 스타일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빠른 공유와 기록이 목적이라면 JPEG
  • 아이폰을 쓰고 저장 공간도 아껴야 한다면 HEIF
  • 보정까지 감안한 창작 활동이라면 RAW

전문 사진 작가들은 raw 파일 저장을 많이 선호하시더라고요.

카메라 설정에서 이 포맷들을 바꾸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평소 촬영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보세요.

저 같은 취미에 진심인 취미 사진 작가는 JPEG 파일을 사용합니다.

필요에 의해서 RAW를 사용할 때도 있어요.

 

6. 마무리 – 저장 방식 하나만 바꿔도 사진이 달라집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장비나 렌즈에는 관심을 가지면서도 정작 ‘파일 포맷’에는 무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JPEG, HEIF, RAW의 차이를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사진의 품질과 활용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카메라 설정을 한 번 점검해보세요. 저장 방식 하나만 바꿔도, 여러분의 사진 생활이 더 즐겁고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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